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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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기원

 

골프는 생각해보면 간단한 운동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나라에서 비슷한 운동을 찾을 수 있다. 네덜란드, 스코틀랜드, 중국 더 나아가 한국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스코틀랜드에서 기원했다고 믿는다. 스코틀랜드는 초원이 많아 골프장으로 이용하기 적합했고, 1457년에는 백성들이 일은 안 하고, 골프만 하니까 골프를 금지시킨 적도 있다.

 

여기서 재밌는 사실이 나온다. 최초의 여성 골퍼는 메리 스튜어트였다. 이 여자는 스코틀랜드에서는 여왕이고, 프랑스에서는 왕비였다. 이 여자가 골프를 즐기면서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유럽 전역으로 골프를 퍼트리게 된다. 

 

우리나라는 원산에 살았던 영국인들이 6홀 크기의 골프 코스를 만들어서 경기를 한 것이 처음이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골프라는 운동이 넘어온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골프장이 없었다. 그래서 조선철도국에서 지금의 용산에 있는 효창공원에 9홀 크기의 골프 코스를 만든다. 그렇게 경성구락부라는 골프 클럽이 생기고, 환경 보호 라면서 용산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 

 

결국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장은 이 경성구락부에서 바뀐 한양 CC와 서울 CC가 합쳐진 서울 한양 CC가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장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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