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안 하면 점점 더 가난해지는 세상이 왔습니다. 사람들이 숨만 쉬어도 가난해지는 세상에서 좋은 투자는 뭘까요?
제 생각에 정말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ISA 계좌와 배당을 주는 배당주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은행 이자 4%보다 2배 높은 투자 방법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ISA 계좌로 배당주 사는 투자 요약
대한민국은 주식을 판매해서 번 금융 소득, 갖고 있어서 받는 배당 소득, 여러 펀드에 투자해서 받는 이자 소득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이용해서 주식을 산다면 배당, 이자 소득에 200만 원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ISA 계좌를 사용해서 안전하고 높은 배당금을 주는 은행, 기업을 매수한다면 연 8~9%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ISA 계좌를 사용해서 배당금을 받는 투자 방법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는 2가지 경우입니다.
- 연말에 배당으로 높아진 주가에 구매하고, 떨어진 주가에 팔아서 발생하는 차익.
- ISA 계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원금보다 높은 출금할 때 발생하는 세금.
이제부터 모르면 손해볼 수 있는 ISA 계좌 특성, 배당을 받기 위해서 구입하면 좋은 주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하게 알아보는 ISA 계좌
많은 사람들이 ISA 계좌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합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ISA 계좌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 계좌로 투자로 수익을 내면 국가가 세금을 부과를 안 합니다. 그래서 자산형성을 늦추는 '세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돈,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 같습니다. 보통 조기 은퇴, FIRE를 성공한 해외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 IRA, 401K 계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 예를 들면, 서른 살 백만장자 )
외국이나 한국이나 주식을 팔거나, 배당을 받으면 세금을 냅니다. 그런데 부자들은 절세 계좌(=401K), 연금계좌(=IRA)를 사용해서 합법적으로 세금을 피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ISA 계좌가 외국에 있는 401K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401K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ISA 계좌를 사용해서 72법칙, 4%의 법칙을 실현할 생각에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ISA 계좌는 401K보다 압도적으로 혜택이 적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기본형은 200만원, 서민형 및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절세를 할 수 있어서 가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ISA 계좌 혜택
- 세금을 내야 할 돈에서 200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 서민,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
- 200만 원을 넘는 금액은 일반 계좌에서 적용하는 15.4%의 세금이 아니라 9.9%의 세금을 적용합니다.
- 3년 만기 후에 연장을 하거나 자금을 연금 계좌로 이체할 수 있습니다. ( 세액공제, 절세 효과 )
- ISA 계좌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 최소 의무 만기 3년 동안 가입을 해야 합니다. ( 그전에 해제하면 번 돈에 일반 세금을 부과합니다. )
- 매년 2000만원을 납입할 수 있습니다.
- 2023년에 2000만원을2000만 원을 넣고, 다시 2000만 원을 뺀다면 2023년에는 계좌에 돈을 넣을 수 없습니다.
- 계좌에 입금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을 출금할 때 세금을 부과합니다.
- 2000만원을 입금하고, 400만 원의 수익을 내서 계좌에 2400만 원이 있다면 2000만 원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 테슬라, 애플, 알파벳 A,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해외 주식은 살 수 없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 거래만 할 수 있습니다.
- 그나마 해외 ETF를 구입하고 싶다면, 국내 ETF에서 비슷한 ETF를 찾아서 구입하면 됩니다. 국내에도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있어서 구입하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ISA 계좌는 1인 당 1개 계좌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가 아니라 수수료가 있습니다.
- 수수료가 제일 적은 증권사는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3곳입니다. ( 약 0.003%, 평생 적용 )
정말 투자에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ISA 계좌에 대한 정보를 읽고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감이 올 것 같습니다.
저는 재테크, 투자가 처음이라면 ISA 계좌를 사용해서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구입하는 투자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배당주라고 하면 주로 은행 주식을 말합니다. 은행 주식은 주가 변동도 적고, 배당금은 6~9%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ISA 계좌로 은행 주식을 구매한다면 적금을 드는 것보다 2배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ISA 계좌로 배당주를 구입하면 좋다는 건 알았는데, 어느 주식을 구입할 지 모르시겠죠?
ISA 계좌로 담으면 좋은 배당주
우선 배당주를 구입하기 전에 꼭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 있습니다.
배당주는 배당 기준일(=배당락)에 갖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누구나 배당금을 받으려고 배당주를 구입합니다. 그래서 배당 기준일에 가깝게 구입하면 주가가 비싸고, 배당기준일 이후에 시간이 지나고 구입하면 주가가 저렴합니다. 결국 배당주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주가가 떨어질 때 구입하면 좋습니다. 아니면 배당금을 받아도 떨어진 주가만큼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꼭 이 점을 염두하시고 배당주를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 기업 은행
- 우리금융지주 ( 우리은행 )
- 맥쿼리인프라
세상에 정말 많은 6% 이상 배당주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중에서 3가지를 기준으로 3가지 배당주를 골랐습니다.
- 주가 변동이 적은 재미 없는 주식 = 안전한 주식
- 배당금을 늘리거나,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주식
- 어느 정도 규모가 있어서 흔들릴 위험이 적은 주식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를 갖고 있어도 손해를 보는 경우는 내가 팔 때, 주가가 받은 배당금보다 떨어지면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하거나 주가 변동이 적은 주식이 안전합니다. 또 돈을 못 벌어서 갈수록 배당금을 줄인다면 위의 이유로 주가가 떨어질 것입니다. 어쩌면 배당금을 받아도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매출액도 있고, 시가 총액도 있는 주식을 골랐습니다.
기업은행, 우리은행 배당분석
우리은행, 기업은행은 비슷한 이유에서 골랐으니 기업은행만 보겠습니다.
기업은행은 매출액도 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증가하는 좋은 은행입니다. 그리고 번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높은 배당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꾸준히 배당금도 늘리고 있으니 ISA 계좌에 넣는다면 장기적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할 주식입니다.
맥쿼리인프라 배당분석
맥쿼리인프라는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산업으로 돈을 버는 기업입니다.
은행보단 적지만 6%의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우상향을 보이면서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성장주입니다. 그래서 배당금만 아니라 먼 미래에 오른 주가로 차익을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주식입니다.
ISA 계좌,배당주 요약
우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 있습니다. 저는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적금 금리가 3~4%에 머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다는 이유로 적금을 가입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이상한 사실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금리 상품은 1년 적금, 특판 상품입니다. 왜냐하면 적금, 대출은 은행에서 사람들에게 파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은행은 여러분의 돈을 맡아놓고 다른 기업, 개인에게 돈을 빌리면서 이자로 돈을 버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고 돈을 받는 것 같지만 내 돈을 빌려준 사용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전한 적금도 그 은행이 파산이나 자금이 없다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은행이 망하는 일을 상상할 수 없죠.
그것처럼 은행 주식을 구입하고 배당금을 받는 행위는 은행의 지분을 구입하고 투자한 성과를 나눠 받는 행위입니다. 장사를 잘하면 주가가 오르고, 돈을 많이 벌었다면 배당이 늘어나겠죠. 그리고 은행이 망하거나, 대형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배당금을 받는 건 계속될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적금하고 복리가 적용된다는 말입니다.
보통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알아내는 공식을 72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수익률로 72를 나누면 나오는 숫자가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입니다. 만약 기업 은행에 투자를 해서 8%의 배당금을 계속 받아서 주식을 사고 계속 투자를 한다면 9년 후에 투자한 원금이 2배가 됩니다. ( 72/8은 9입니다. )
결론적으로 적금은 상품을 사는 소비자, 주식 투자는 동업자입니다.
그리고 둘의 차이는 더 큰 복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냐, 없냐죠. 생각보다 이 차이는 투자 원금이 크고, 시간이 흐를수록 커집니다. 요즘 세상에 워런 버핏 때문에 복리가 무서운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적금에 투자하냐, 배당주에 투자하냐. 모두 개인의 선택이지만 여러분들이 현명한 투자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