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제품을 구매하거나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 녹는 걸 막기 위해 드라이아이스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많은 분들이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방법을 몰라서 화상이나 그릇을 깨먹는 사고를 겪습니다.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잘못된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낮은 온도에서 고체로 만든 얼음입니다. 그래서 물로 만든 얼음처럼 물로 변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합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모르고 얼음처럼 변기에 붓거나, 봉투에 묶어서 버리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서 처리하면 사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를 쓰레기봉투에 묶어서 버리면 안돼요. 봉투 속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녹으면 봉투가 부풀어서 터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터진 터진 쓰레기도 다시 치워야 해서 힘듭니다.
변기에 버리고 물을 내리는 방법도 안됩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물하고 닿으면 바로 녹습니다. 그때 물을 내리면 하수도에서 드라이아이스가 녹으면서 하수관이 터지거나 변기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수리비가 많이 드는 방법이니 조심하세요!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이는 방법도 안됩니다. 차가운 드라이아이스가 뜨거운 물과 만나면 터지듯이 녹으면서 엄청난 연기가 생깁니다. 뜨거운 물이 튀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올바른 드라이아이스 버리는 법
- 상온에서 녹이는 방법
- 차가운 물에 담궈서 녹이는 방법
올바른 드라이아이스 처리 방법은 딱 2가지입니다. 스테인리스, 양은 같은 깨지지 않을 냄비에 차가운 물과 담가서 녹이거나 싱크대에 내버려두고 녹이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드라이아이스를 버리면 위험하지 않게 없앨 수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 주의사항
드라이아이스는 영하 78도의 이산화탄소입니다. 그래서 맨 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 드라이아이스를 녹이면서 환기를 제대로 안 시키면 갑자기 늘어난 이산화탄소로 호흡곤란, 두통,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