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신은 죽었다' 의 의미
" 신은 죽었다 " 라는 말의 의미는 기독교의 가치 체계의 종말을 선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니체의 철학은 삶의 철학입니다. 어려운 것 같아도 간단하게 표현하면 삶을 사는데 도움이 안되면 의미가 없다는 게 니체의 철학입니다. 니체는 기독교의 금욕적인 가르침, 천국, 신이 인간을 건강하게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병들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니체는 인간의 욕망을 부정적으로 본 게 아니라 오히려 내면에 있는 욕망을 추구하고, 본능과 충동을 따르는 것이 인간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금욕적인, 기독교를 믿으면 천국을 간다는 가르침을 비판하고, 현실에 아무 도움을 주지 않는 신을 믿는 것을 멈추도록 하기 위해 기독교의 가치 체계의 종말을 선포하면서 ' 신은 죽었다 ' 라고 말했습니다.
니체의 저서
니체의 철학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그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니체의 책은 알아듣기 어려운 게 정상입니다. 니체의 책은 그의 책을 쉽게 해석해놓은 해석본이나 요약본으로 접하는 게 그의 철학과 내용을 이해하기 더 쉽습니다. 니체가 쓴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간이란 무엇인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신은 죽었다.
이 외에도 도덕의 유전학, 선악의 저편, 좋은 전쟁과 악한 평화 등등 여러가지 책이 있지만 그의 철학을 느끼려면 위의 세 책을 읽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서 세 책을 뽑았습니다. 니체는 그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인간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니체는 초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신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창조하고, 권력을 실현하는 삶을 꿈꿨습니다. 니체의 철학은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전을 준 철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