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염 레이저 영구 제모 종류, 병원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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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수염은 정말 큰 고민입니다.

 

저도 남자라서 수염으로 고민이 많습니다. 아침에 면도를 해도 저녁이면 수염 자국이 올라와서 지저분하고, 깔끔하게 면도를 해도 남는 수염 자국은 정말 신경 쓰입니다. 그래서 전기면도기도 사고, 왁싱도 했는데 결국 레이저 제모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피부과 특성상 정보도 많고, 광고도 많아서 뭐가 맞는 정보인 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레이저 제모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만 읽으면 충분한 완벽정리 글을 만들었습니다.

 

레이저 제모 후기 영수증
레이저 제모 후기 영수증입니다.


레이저 제모 쉽게 이해하기

레이저 제모 원리 모근 없애기

털이 자라는 뿌리를 모근이라고 합니다.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755nm) 레이저로 이 모근을 태우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매일 아침마다 하는 면도는 자라난 털만 없애는 거고, 왁싱은 털을 뽑는 것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모근을 없앨 수 없어서 같은 굵기의 털이 계속 자랍니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없애서 굵은 수염을 얇게 만들고 서서히 없어지게 만듭니다.

 

많은 분들이 레이저 제모를 수염 영구 제모로 생각하지만 영구적인 것은 거의 없습니다. 레이저 제모를 받고 수염은 점점 얇아집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수염이 안 자라게 되지만 적어도 6개월의 한 번은 레이저 제모를 해야 제모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레이저 제모는 영구 제모가 아니라 반 영구 제모를 말합니다.

 

  • 레이저 제모는 모근을 태워서 수염을 얇게 만든다. 그리고 숱이 줄어서 안 나게 된다.
  • 수염이 안 자라게 된 후에도 관리 차원에서 6개월에 한 번은 레이저 제모를 받아야 한다.
  • 레이저 제모의 성능은 결국 레이저를 쏘는 기계에 달려있다.

 

결국 레이저 제모를 잘 받으려면 기계를 잘 골라서 가야합니다.

 

레이저 제모 기계, 병원 고르는 방법

 

레이저 제모를 알아보는 사람이라면 병원마다 다른 가격에 놀랍니다. 어떤 곳은 회당 5만 원, 어떤 곳은 회당 20만 원이 넘어갑니다.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레이저 제모는 정말 별 거 없습니다. 그래서 기계만 잘 골라서 가면 됩니다. 저렴한 기계를 사용해도 계속 받으면 효과는 비슷해집니다. 하지만 좋은 기계로 제모를 받으면 효과를 빨리 봅니다. 이 차이예요.

 

여러분은 효과를 빠르게 보기 위해서 비싼 레이저 제모를 받는 겁니다. 만약 효과를 천천히 봐도 저렴한 게 좋다 하면 저렴한 기계로 레이저 제모를 받아도 됩니다. 제 추천은 좋은 레이저로 5회, 저렴한 레이저로 꾸준히 관리를 받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좋은 레이저는 뭐고, 저렴한 레이저는 뭘까요?

 

  • 좋은 레이저 기기
    • 아포지, 젠틀맥스, 클라리티 등등
  • 저렴한 레이저 기기
    • 악센토 등등

 

솔직하게 레이저 기계가 좋다고 덜 아프다. 이런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숱 많고 굵으면 아프고, 평범하면 덜 아픕니다. 이게 레이저 제모 고통입니다. 그러니까 기계는 지갑 사정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레이저 제모 병원을 비교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병원에 전화를 합니다.
  2. 남자 인중, 턱, 턱밑 레이저 제모하려는데 5회 비용, 레이저 종류 물어봅니다.
  3.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메모장에 적어놓고 자신이 타협할 수 있는 가격, 레이저를 사용하는 병원을 찾습니다.
  4. 근데 전화로 가격을 듣고 가도 병원만 가면 이런저런 이유로 가격이 늘어납니다.
  5. 그래서 확실하게 위의 부위를 물어보고 가격을 물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 레이저 제모 가격은 레이저 기계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 가격을 비교할 땐, 병원마다 어떤 레이저 기계를 사용하는지 물어보고 결정한다.
  • 처음은 아포지, 젠틀맥스, 클라리티 등 쿨링 성능이 좋은 곳에서 받고 관리 때 저렴한 곳에 가는 방법을 추천함.

 

레이저 제모 후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구글에 검색을 하고 레이저 제모를 무서워합니다. 근데 일반인들에게 레이저 제모 별 거 없습니다.

 

털이 굵고 숱이 많아야 아파서 위의 고창석 씨 같은 수염이 아니면 견딜만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예방 접종하듯이 안 아픈 곳부터 합니다. 숱이 없는 턱부터 인중으로 가는데 대비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꼼꼼해도 레이저 제모가 1~2분 내로 끝나는데 수술도 아니고 못 버틸 이유 없습니다.

 

저는 피부과에서 프락셀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프락셀은 정말 받고 있으면 시간도 느리게 가고 열이 올라서 죽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레이저 제모는 하고 난 뒤에 이게 다야? 이러면서 진정도 얼음팩 좀 대고 그냥 왔습니다.

 

  • 레이저 제모 과정
    1. 설명을 듣고 결제한다.
    2. 마취 크림을 30분 이상 바른다.
    3. 안 아픈 부위부터 아픈 부위를 1~2분 지진다.
    4. 얼음팩 댄다. 끝

레이저 제모 좋습니다. 할만합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 할 점이 한번 받고 계속 받아야 하니까 지갑 사정을 고려해서 제모를 받으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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